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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용 감귤 처리난…시장격리 물량 상향 조정

박주연 기자 입력 2022-01-07 00:00:00 수정 2022-01-07 00:00:00 조회수 0

감귤농가의 비상품 감귤 처리난이 심화되면서
시장격리 물량이 대폭 상향 조정됩니다.

오늘,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보고에서
제주도는 예산 50억 원을 들여
비상품 감귤 시장격리 물량을 2만 8천 톤으로,
당초보다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은 46만 톤 가운데
비상품은 10만 3천 여 톤으로
전년보다 5.2% 늘었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현길호 위원장은
지하수 관정에서 질산성질소가 검출돼
가동이 중단된 제주도개발공사 2공장의
재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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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박주연 jy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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