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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차 사고 피해아동 아버지 \"2년간 동승교사 못

이따끔 기자 입력 2022-01-29 00:00:00 수정 2022-01-29 00:00:00 조회수 0

제주 학원차 사고와 관련해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2년 동안 해당 차량에서

동승교사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어린이 아버지는

아이를 해당 학원에 보내온 2년 동안

마중나갈 때마다 학원 차량에서

원생들의 승하차를 지도하는 동승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원 측에 동승자를 태우라고

강력히 얘기하지 못한 자신이 죄인이라며

비통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9살 어린이가 학원 차량에서 혼자 내리다

문 틈에 옷이 낀 채로 10여 미터를 끌려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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