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원차 사고와 관련해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2년 동안 해당 차량에서
동승교사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어린이 아버지는
아이를 해당 학원에 보내온 2년 동안
마중나갈 때마다 학원 차량에서
원생들의 승하차를 지도하는 동승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학원 측에 동승자를 태우라고
강력히 얘기하지 못한 자신이 죄인이라며
비통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9살 어린이가 학원 차량에서 혼자 내리다
문 틈에 옷이 낀 채로 10여 미터를 끌려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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