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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기획 3) 관광.환경 정책, 환경보

권혁태 기자 입력 2022-02-17 00:00:00 수정 2022-02-17 00:00:00 조회수 0

◀ANC▶

20대 대선을 앞두고 후보별 제주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

오늘은 세번째로 관광과 환경 분야 정책을 정리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재명 후보는 일과 휴식,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어디서나 원격근무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구축해

코로나 이후 변화할 관광 패턴에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SYN▶(이재명/2.13-평화교육센터)

\"워케이션센터 이용자에게

지역상품권 할인 구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관광청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관광청을 만들고

이를 제주에 배치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른바 스마트 관광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YN▶(윤석열/2.5 퍼시픽 호텔)

\"제주에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인 관광청을 신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주를 세계 관광의 메카로 수준 있고 세련된

세계 관광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저탄소 녹색 관광 육성을,

안철수 후보는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결국 관광산업 활성화라고 답했습니다.



환경분야에서는 입장 차이가 나타납니다.



이재명 후보는

순환자원 혁신도시를 육성하고 물 관리체계 혁신과

신재생 에너지 송배전망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제주에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쓰레기와 오폐수 처리 시설 개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신축과

친환경 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는게 핵심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환경수도 지정과 기후부지사,

녹색환경의회 신설을 약속했고

친환경 농가를 확대하고 월 3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심상정/2021.12.23)

\"제주도를 대한민국 환경수도로 공식 지정하고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등을 뛰어넘는 완전 생태도시로 전환하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기존 시가지 개발밀도를 높이고

나머지 지역은 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환경보전기여금도입에 대해서는 네 후보 모두 찬성했지만

부과 방식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관광객에게 기여금을 부과해

제주형 기본소득으로 활용할 방침을,

윤석열 후보는 한라산 국립공원과

세계자연유산지구 탐방객에게만 부과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제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안철수 후보는 호텔이나 렌터카 이용객에게만

부과하는 방식을 선호한다는 입장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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