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대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정책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영리병원과 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권혁태 기자가 비교 분석했습니다.
◀END▶
◀VCR▶
최근 법원 판결로 다시 쟁점이 되고 있는 영리병원 문제.
(c.g) 이재명 후보와 심상정 후보는 명확한 반대의사를 밝혔고
윤석열 후보는 법원 판결의 취지를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찬성을,
안철수 후보도 의료산업 육성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c.g)
특별자치제도 개선에 대해선 자치입법권과 재정권 강화에
모두 찬성했지만 실현 방안에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반투명 c.g)
이재명 후보는 제주특별행정지원청을 설치하고
지방세 비율을 현행 보다 높이겠다고 밝혔고
행정시장 임명권을 도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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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2월 13일)
\"제주특별행정지원청 설치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이양된 특별행정기관의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모델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자치분권과 재정 관련법을 따로 분리한
제주특별자치도 기본법을 제정해
자치 입법권 보장과 재정 확대를 약속하고,
행정시장은 예고제를 통한 보완을 제시했습니다.
◀SYN▶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주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제대로 된 제주도의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열겠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행정시장 직선제와 기초의회 부활을 약속했고,
안철수 후보는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입장을 유보했습니다.
(c.g)
제주국제자유도시라는 미래 비전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방향성으로 제시했고
윤석열 후보는 분권 국가의 마중물로
설정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환경 수도론을 내세웠습니다.
◀INT▶심상정
\"세계 자연유산인 제주의 생태계를 확고히 지켜내면서
제주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을 만들어 주십시오\"
안철수 후보는
무역과 금융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국토부 산하인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에 대해서는 입장을 유보한 이재명 후보를 제외하고
나머지 후보들은 제주도에 귀속되는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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