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MBC가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 보도 두번째 순서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가 거론되거나 예상되는 도지사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감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3.8%가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을 꼽았습니다. 그 다음은 우근민 전 지사로 16.8%, 김태환 지사 16%,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13.9% 순이었습니다. 김경택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4.2%, 김한욱 전 행정부지사 3.6%, 송재호 제주대교수 1.8%, 모르겠다 15%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현명관 전 회장이 옛 제주시에서, 우근민 전 지사와 김태환 지사는 모두 옛 북제주군에서,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옛 서귀포시에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제주도내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3.3%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25.2%, 민주노동당 13.2%였습니다. 또, 자유선진당은 4.1%, 창조한국당 2.8%, 진보신당 2.4%, 모르겠다 19.1%였습니다. 2007년 이후 정당지지도 변화를 보면 한나라당은 40%대에서 30%대로 떨어졌고, 민주당은 10%대에서 20%대로 상승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0일 만 19세 이상 도민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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