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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②] 국민의힘 허향진 위원장

김찬년 기자 입력 2022-02-22 00:00:00 수정 2022-02-22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지역 선대위원장들을 모시고

선거운동 방향과 지역 공약 등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국민의 힘 제주지역 선거운동을 이끌고 있는

허향진 도민 선대위원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허향진)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의원님 선거운동 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국민의힘의 제주 지역 선거운동 전략

지금 어떻게 지금 짜고 계신가요?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를 살리는 선대위라는 명칭을 가지고 유권자들을 분주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우선은 윤석열 후보의 제주 공약을 홍보하고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최근의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초접전 양상이거나

다소 우위를 보이는 그런 결과도 나오고 있는데

제주 지역 판세 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허향진) 크로스 오버 됐다 이제 그렇게 보고 있고요. 지난 1월부터 저희들은 출근길 거리 인사를 쭉 해왔습니다. 그러면 출근길 거리 인사할 때 1월 초에는 우리 당의 내분이 좀 있어서 상당히 싸늘한 반항이었는데, 내분이 봉합된 1월 6일 이후부터는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면서 이제는 유권자들 반응이 우리 당의 상당히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제주 지역 유권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점 때문에 윤석열 후보를 선택해야 된다라고 보시나요?



허향진) 민주당 정권이나 이재명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고 하는 여론이 팽배했다는 점이 우선이고요. 그리고 그것이 또한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나타나고 있고. 또 우리 후보의 장점이 또한 그러한 공정과 상식을 세우고 또 믿을 수 있는 정직한 후보다라는 그러한 인식이 우리 국민들에게 인지되고 계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공약 관련해서 윤석열 후보는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지난해 10월 제주 방문 당시에는

도민 결정 존중 이런 입장이었다가

최근에는 조속한 추진 이런 입장으로

좀 바뀌었다라고 보는 분들이 많은데

입장이 바뀐 이유 어떻게 봐야 될까요.



허햐진) 전혀 입장이 바뀐 것이 아니고요. 그 당시에 제주에 오셨을 때도 제2공항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고, 도민 의견들을 철저하게 수렴하면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 입장은 지금도 동일하고요. 지역 균형 발전이라든지 또는

지금 포화 상태인 공항의 안전 문제 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지원 사업 이런 것들을 통해서 (반대여론을) 설득해 나가는.. 또 갈등을 최소화 나가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 이 쓰레기나 하수 등

환경 문제의 원인 가운데 하나가 급증한 관광객 수

이런 부분들을 지적을 많이 하고 있는데

공약을 보면 관광청 신설 또 제2공항 건설,

초대형 크루즈 신항만 건설 등

이게 모두 관광객 유입 정책이란 말이죠.

환경 문제 해결 공약과 병행이 가능하다라고 보시나요?



허향진) 저희들은 병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제2공항 건설이라든지 관광청 신설 이런 것들은 앞으로 제주 관광에 양적 확대가 아니라 고품질 관광으로 전환해야 되는 그러한데 필요한 하나의 인프라고 특히 또 제2공항 문제는 항공의 안전성 문제 또는 접근성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이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쓰레기 문제 또는 하수 처리 문제 이거는 현안입니다.

이건 민주당에서도 똑같이 해결하겠다고 하는 공약을 제시했고요. 여기에는 중앙정부의 예산을 우리가 투입해서

더 많은 인력 투입 또는 예산 투입을 통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업이고 관광객뿐만 아니라 우리 현지 주민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병행해서 나가야 할 사업이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그럼 마지막으로 도민 유권자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허향진) 윤석열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정직과 믿음직한 후보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국민이 불러내고 키워준 윤석열 후보

앞으로 내일을 바꾸는 윤석열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호 2번 윤석열입니다.



앵커) 오늘은 국민의힘 허양진 도민 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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