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코로나19 감염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주부터 새학기 전면등교가 시작됩니다.



또 오는 4일부터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사전 투표가 실시됩니다.



이번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모레부터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초.중.고 각급 학교가 전면등교를 실시합니다.



가족 중에 확진자가 있거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은

개학 전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확인돼야 등교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 검사 키트를 나눠주고

가정에서 검사하도록 하고,

이후에는 의심 증상이 있거나 검사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만 검사를 권장할 계획입니다.



입학식은 학부모 동행을 가급적 자제하고

교직원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됩니다.



---



9일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선거.



오는 4일부터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제주지역에는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등 43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됩니다.



한편,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는

현직 국회의원이나 도의원 등은

오는 3일까지 사직해야합니다.



---



올해로 제103주년을 맞는 3.1절.



기념식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재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일정이 취소됐습니다.



다만, 제주시 조천읍 항일기념관 애국선열 추모탑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보훈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추모 참배만 진행됩니다.



MBC뉴스 박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