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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에서도 투표소 230곳에
기표소가 설치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2곳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투표지 분류 시험을 실시하는 등
선택의 날 준비가 마무리됐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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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라봉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
대선을 하루 앞두고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 분류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두 군데 개표소에는
개표 관리 인원 6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S/U) \"일반 유권자와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곧바로 봉인돼
이 곳 개표소로 옮겨지게 됩니다.\"
도내 230개 투표소에도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등 준비가
마무리됐습니다.
입구에는 유권자들의
발열 확인을 위한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이 비치됐습니다.
내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33.78%를 기록하는 등
뜨거워진 투표 열기가 본투표에서도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INT▶
이숙자 / 제주시 연동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뽑는 후보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 것 같아서...\"
◀INT▶
김지훈 / 제주시 연동
\"여기서도 많이 투표를 하면 좋겠어요. 노인 복지
이쪽 부분을 신경 좀 많이 써줬으면 좋겠어요.
어떤 후보가 됐든 간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투표할 수 있고,
기표한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직접 넣게 됩니다.
◀INT▶
문경환 /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코로나19 확진자)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가
정확하게 투표함에 투입됐는지 (사전투표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의구심도 있었고 그런 부분이
문제가 됐기 때문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택의 날,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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