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이혼 건수에서
황혼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30년 넘게 함께
혼인 생활을 유지하다 헤어지는
황혼 이혼은 161건으로
전체 이혼의 10.8%를 차지했습니다.
10년 전인 2천11년 86건보다는
갑절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통계청은
60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많아진데다
사회적으로 가치관이 달라져
황혼 이혼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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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jyp@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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