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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 폭락…산지폐기 시작

홍수현 기자 입력 2022-03-21 00:00:00 수정 2022-03-21 00:00:00 조회수 0

양파 가격이 폭락하면서

농가 산지 폐기가 시작됐습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출하를 앞둔 조생 양파

경락가 저지를 위해

전체 재배 면적의 7%인

44.2헥타르를 출하정지하고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산지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산 양파 재배면적은 633헥타르로

1년 전보다 10% 늘었는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부진 등이 겹치면서

경매가는 1킬로그램에 350원으로

지난해의 20%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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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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