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불균형으로
제주에서 발전량을 제어하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이
이뤄졌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부터 5시간 넘게
제주도내 풍력발전 시설 14곳과
태양광 발전시설 90여 곳에서
순차적으로 출력제한 조치가 진행됐습니다.
출력 제한 규모는 130메가와트로
도내 전체 신재생에너지 공급 능력의 16%에 달하는데,
기온이 오르고,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전력 수요는 줄어든 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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