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을 알 수 없다는 이유로 119에 이동전화 위치추적을 요청한 사례가 크게 줄었습니다.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동전화 위치추적을 요청한 사례는 804건으로 재작년 천158건보다 30% 이상 줄었습니다. 위치추적 요청 사유를 보면 자살의도 때문이 194건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고의심 18%, 미성년자 연락두절 14% 순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구조 수색을 해서 사람을 찾은 경우는 1.6%인 13건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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