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AI시대 성큼' 코로나시대 맞춤 서비스로 진화

이따끔 기자 입력 2022-04-01 00:00:00 수정 2022-04-01 00:00:00 조회수 1

◀ANC▶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AI 기술을 접목해 일손을 대신하는 것은 물론

방역까지 하는 로봇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 노형동의 한 24시 음식점.



손님이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완성되자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SYN▶AI 서비스로봇

\"주문하신 음식이 나왔습니다.\"



손님이 음식을 꺼내면,

(SYN 맛있게 드세요)

로봇은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INT▶김동우/부산광역시(매장이용객)

\"일반 가게에서는 처음 접해봅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로봇이 서빙을 해주니까

안전하다고 느꼈고 되게 신기했어요.\"



이 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제한 조치로 매출이 30% 가까이 감소해

지난해 9월부터 직원 한 명을 줄이는 대신

서빙 로봇을 대여했습니다.



◀INT▶ 정세나/식당 매니저

\"원래는 4명 정도로 저희가 인원을 맞춰야 하는데

로봇이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3명 정도면은 충분히 가능해서...\"



자율주행 방식의 방역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자외선으로 바닥을 살균하고,

공기 청정과 순환 기능도 갖췄습니다.



s/u \"AI를 기반으로 소독액을 뿌리지 않고

살균작업을 하는 이 방역로봇은

이처럼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도 상시 방역이 가능합니다\".



제주지역 매장 등에 보급된 AI로봇은 26대,

예약과 주문 응대 등을 하는 통화비서 서비스

이용 매장은 430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김성호 AI서비스 관련업체 팀장

\"AI서빙로봇, 방역로봇을 통해서 손님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올라가고 있고,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굉장히 늘어날걸로 예상을 하고...\"



우리 옆에 성큼 다가온 AI 기술,

코로나19에 발 맞춘 기술 개발과

맞춤형 서비스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따끔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따끔
이따끔 ouch@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