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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AI 기술을 접목해 일손을 대신하는 것은 물론
방역까지 하는 로봇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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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동의 한 24시 음식점.
손님이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완성되자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SYN▶AI 서비스로봇
\"주문하신 음식이 나왔습니다.\"
손님이 음식을 꺼내면,
(SYN 맛있게 드세요)
로봇은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INT▶김동우/부산광역시(매장이용객)
\"일반 가게에서는 처음 접해봅니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로봇이 서빙을 해주니까
안전하다고 느꼈고 되게 신기했어요.\"
이 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제한 조치로 매출이 30% 가까이 감소해
지난해 9월부터 직원 한 명을 줄이는 대신
서빙 로봇을 대여했습니다.
◀INT▶ 정세나/식당 매니저
\"원래는 4명 정도로 저희가 인원을 맞춰야 하는데
로봇이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3명 정도면은 충분히 가능해서...\"
자율주행 방식의 방역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자외선으로 바닥을 살균하고,
공기 청정과 순환 기능도 갖췄습니다.
s/u \"AI를 기반으로 소독액을 뿌리지 않고
살균작업을 하는 이 방역로봇은
이처럼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도 상시 방역이 가능합니다\".
제주지역 매장 등에 보급된 AI로봇은 26대,
예약과 주문 응대 등을 하는 통화비서 서비스
이용 매장은 430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김성호 AI서비스 관련업체 팀장
\"AI서빙로봇, 방역로봇을 통해서 손님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올라가고 있고,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는 굉장히 늘어날걸로 예상을 하고...\"
우리 옆에 성큼 다가온 AI 기술,
코로나19에 발 맞춘 기술 개발과
맞춤형 서비스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따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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