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예비후보 3명이

결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쯤

경선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로 3명을 확정했습니다.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그리고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후보 공천을 놓고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공천을 신청했던

김용철, 박선호, 부임춘, 정은석 등 4명은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ＳＹＮ▶김행/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로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3명이 통과했습니다.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본선 경쟁력을 우선해 평가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하는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해

오는 23일 최종 후보를 선정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비상대책위원회가 단수공천지역을

전남과 인천으로 발표한 가운데

제주는 제외돼 경선지역으로 확정됐습니다.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문대림 전 JDC 이사장,

오영훈 국회의원 등 3명이

중앙당 공천심사 면접을 마친 가운데

이르면 내일(4/14) 경선 후보가 발표됩니다.



민주당은

당원과 국민 50%씩의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25일쯤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양당의 도지사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지방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