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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mbc와 제주일보, 제주cbs와 제주의 소리 등
도내 언론 4사가 도지사 후보들을 초청해서
공약과 정책을 듣는 토론회를 기획했습니다.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제주 노선의 항공편수를 조정해
입도객 수를 조절하고,
대규모 관광업체에 부담금을
물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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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서 제주를 구할
기후도지사가 되겠다는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부 후보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쓰레기 배출과 하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2공항 건설은 물론
기존 공항 확충이 해법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 항공운항편수를 조정해
입도객 수 조절하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INT▶ 조인호 제주MBC 보도국장
\"기후위기 분야에서 제주노선의 항공편 운항 횟수를 조절해서
관광객을 억제한다는 공약이 있더라고요?\"
◀INT▶ 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는 섬이기 때문에) 항공편 수를 조절하는 것으로 관광객 수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제2공항도 사실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이고\"
대규모 관광업체가
많은 에너지와 물을 사용하고
많은 양의 하수를 배출하고 있다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부담금을 내게 하는게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난개발에 대해서는
국제자유도시는
제주 미래비전에 맞지 않아 폐기해야하며
난개발의 주범인 JDC는 해체수준으로
역할을 재정립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부순정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중산간 대규모 토지를 비축해서 매입해서 투자자들에게
좀 더 쉽게 제공하면서 개발을 이루어왔고, 개발의 대가는 후폭풍은
대부분 다 도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성평등 부지사를 만들고,
도로와 주차장 건설 예산의
1%도 안되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소수자를 위한 정책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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