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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선거 경선 후보로
문대림 전 JDC이사장과
오영훈 국회의원이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도지사 경선 후보 탈락자들이 반발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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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도지사선거 경선 후보로 2명을
확정했습니다.
문대림 전 JDC 이사장과
오영훈 의원이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양자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은
공천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SYN▶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
\" \"
더불어민주당은
문대림, 오영훈 두 경선 후보에 대한
권리당원 여론조사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오는 25일쯤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도지사선거 경선 후보 결정 이후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종 경선 후보로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장성철 전 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결정되자
탈락한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다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김용철 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
\"여론조사가 잘못 됐거나 여론조사 수치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판단합니다\"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도
보도자료를 내고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제주도지사선거 여야 후보의 윤곽이
좁혀지는 가운데 당내 반발이 이어지면서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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