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제주를 찾은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4.3위원회를 폐지하려는 한나라당의 4.3특별법 개정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벌과 족벌신문에 방송을 팔아넘기려는 언론 관련 법 개정도 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국제공항 4.3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한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4.3 위원회를 폐지하려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4.3특별법 개정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4.3이 제주도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문제라며, 4.3 진상규명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SYN▶정세균 대표/민주당 "필요한 예산은 지속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확보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디어행동과 민주당 공동 주최로 열린 'MB악법 저지 제주 결의대회'에서 정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 위기와 남북문제 위기, 민주주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비판하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언론 악법의 국회 통과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정세균 대표/민주당 "2월 국회에서 악법 처리할 꿈도 꾸지 말라. 국민과 함께 용납하지 않겠다." 전국적으로 언론 악법 저지를 위해 출범한 시민단체인 미디어행동도 한나라당이 언론 관련 법을 개정해 재벌과 족벌신문에 공영방송을 팔아넘길 경우 여론이 획일화돼 민주주의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김영호 대표/미디어행동 "경제살리기법이라 주장하는데 방송장악법이 어째서 경제살리기법인가?" 오늘 결의대회에는 제주지역 언론단체도 참석해 2월 임시국회에서 언론 관련 법을 개정해 지역방송과 지역신문을 말살하려는 한나라당에 맞서 총력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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