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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시작됐는데요.
제주MBC는 각 정당의 경선 후보들을 만나
핵심 공약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오영훈 후보를
송원일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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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기자>
안녕하십니까?
먼저 유권자분들께 왜 이번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됐는지 말씀을 해주시죠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를 위기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생경제의 위기, 생태환경의 위기,
공동체 위기로 보고 있습니다.)))
저 문대림이 다음 도정에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을 통합하여
제주를 새로운 성장의 시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출마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도지사 후보로서 장점은?>
저의 장점은 다양한 경륜이 될 것입니다.
지방과 중앙에서의 활동,
그리고 행정부와 입법부,
그리고 기업 경영까지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제주 현안 곳곳을 살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해결했던 해결사적 본능이 있습니다.
그것을 다음 도정에서 발휘하겠습니다.
<질문 : 제주 미래 위한 핵심 공약은?>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
도민 성장 시대를 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가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의해서 제주 개발이
주도가 돼 왔고 이익도 가져갔습니다.
이제 도민 주체의 개발을 통해서
이익 공유 시대, 도민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또한 생태환경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해서 지속 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고도화시키고
또한 4차 산업에 강한 제주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대전환, 에너지 대전환,
도시교통 대전환을 힘 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평화와 인권, 자치와 자존의 시범도시를
완성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원일 기자>
예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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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기자>
안녕하십니까.
먼저 유권자 여러분께
본인이 왜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됐는지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
우선 지금 제주 지역 상황이 간단치 않습니다.
(((저성장의 기조가 계속되고 있고
그 다음에 청년들의 실업난도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제주의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서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질문 : 도지사후보로서 장점은?>
가장 핵심적으로 저는 리더십이라고 보는데요.
담대한 리더십,
어떤 지역의 현안 문제나
큰 문제가 있었을 때
이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뜻을
분명히 세우고 그것을 끝까지 관철하는,
일관되게 관철하는 그런 모습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 들면 4.3특별법 같은 경우도
제가 대학 시절부터 일관되게
20여 년 이상 진척시켜왔던 문제를
해결해냈다.
두 번째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
논농업 직불제에 비해서
우리 밭농업 직불금이 절반 수준밖에
안 됐었는데 이것을 논농업 직불금 수준으로
올려놨던 성과를 내는 그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 제주 미래 위한 핵심 공약은?>
우선 첫 번째로는
저는 20개 상장 기업 육성, 유치.
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주력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는 15분 도시 제주를
만들고 싶다는 겁니다.
15분 도시라는 거는 근거리 내에
주요한 공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게
또 인간으로서의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생활권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요
세 번째는 저는 기초자치단체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
이게 제주의 발전을 위해서
큰 전제 조건이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송원일 기자>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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