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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오영훈 예비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양당 후보가 확정되면서
제주도지사 선거 레이스도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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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의
최종 승자는 오영훈 예비후보였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 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오영훈 예비후보는 53.13%를 얻었습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46.87%를 얻어
6.26% 포인트 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캠프에 머물며 경선 결과를 기다리던
오영훈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도지자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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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도민 여러분과 또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려운 시기 제주의 새로운
내일을 오영훈에게 기대하는 그런 내용들이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은
오영훈 문대림 두 후보가
막판까지 치열한 대결을 펼쳤습니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40%를 넘으면서
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오영훈 후보가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오 후보가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고,
이후에 사퇴하면 내년 4월에 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 지방선거 원팀 선언식을 열어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를 다짐할 계획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제주도지사 본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선거 레이스도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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