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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박주연 기자 입력 2022-05-05 00:00:00 수정 2022-05-05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MBC와 제주일보,

제주CBS와 제주의 소리 등

도내 언론 4사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오영훈 후보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미래지원청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 제2공항 건설

도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찬반 도민여론조사 추진에 적극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오 후보는

제주공항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환경수용성도 검토해야한다며

국토교통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용역 결과를 지켜보면서

찬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국토교통부가 여러 가지 대안에 대한 검토가 법적인 절차를 거쳐서

진행되게 되면 그런 내용을 가지고 또 찬반 진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논의도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여 년 동안 논란 속에 있는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서는

2년 내 주민투표를 통해

오는 2천26년 다음 지방 선거 때는

새로운 기초단체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발의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 시)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2년 내에 주민 투표를 준비해서

2026년 지방자치 때부터는 새로운 기관 구성 형태를 달리하는

새로운 자치단체를 구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JDC 중심의

개발사업은 더이상 안된다며

JDC를 국무총리실 산하의

제주도 지원위원회와 통합해

제주미래지원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JDC를 (제주도로) 이관한다고 해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고 그럴 바에는 저는 여러 개 부처가 제주도의 미래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 수 있다면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주 어디든지

15분 이내에서 삶에 필요한

병원과 도서관 등 최소한의 공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5분 도시'를 조성하고,

전임 도지사가 임명한 공공 기관장들의 임기는

일괄 사직이 아닌 평가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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