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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 확정..보궐선거 3파전

김찬년 기자 입력 2022-05-12 00:00:00 수정 2022-05-12 00:00:00 조회수 0

◀ANC▶

국민의힘이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부상일 변호사를 공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김우남 전 의원과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김 전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3파전 구도가 확정됐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국민의힘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부상일 변호사가 확정됐습니다.



(LINER CG)

\"부상일 후보는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에서 58.7%의 득표율을 얻어

세 명의 후보자를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



공천 확정 후 후보 등록까지 마친 부상일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공천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부상일/국민의힘 제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

\"합리적인 대안을 갖고 정책을 제시하고, 그리고 지난 14년간 제주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했던 저의 노력, 거기에 대한 보답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전략공천을 둘러싼

당내 반발 여론 수습에 나섰습니다.



공천 결과를 수용한

홍명환, 김희현 전 도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우남 전 의원에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

\"후보 등록은 이제 시작할 수 있지만 선거일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계속 말씀드리고 찾아뵙고 하면서 같은 길을 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내겠습니다.\"



하지만 김우남 전 의원은

후보 등록 첫날 선관위 등록을 마쳤고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중앙당의 일방적인 전략공천으로

민주당은 정당성을 잃었다며

무소속으로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김우남/무소속 제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

\"내리꽂는 이런 관습을 반드시 막을 수만 있으면 저는 선거 승패에 관계없이 출마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합니다.\"



한편, 후보 등록신청 첫날

무소속 박찬식 도지사 후보와

이석문 교육감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도의원 후보는 46명 교육의원 후보는 8명이

등록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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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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