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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비례대표 도의원이
역대 최다로 늘어나면서
어떤 정당이 얼마나 의석을
확보할지도 관심거리인데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당 구도 속에
군소 정당들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송원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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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자들의 토론회
가장 큰 쟁점은 제주 제2공항 건설
논란이었습니다.
정당을 대표해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저마다 제 2공항 찬.반 갈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SYN▶정다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충분한 숙의 과정을 도민들과 함께 과정을
거쳐야 하고요. 주민투표 같은 경우 이런
중요한 이슈 같은 경우는 거기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SYN▶이남근 국민의힘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제주 제2공항을 조속히 건설해 항공 수요를
분산하고,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해 제2공항
건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SYN▶김정임 정의당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그 많은 돈을 들여가면서 그리고 6개월 동안
숙의 민주주의를 통해서 결정된 것입니다.
그거를 왜 엎으려고 하시는 겁니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도의원 정수가 43명에서 45명으로 늘어나면서
비례대표도 7석에서 8석으로 늘었습니다.
비례대표 도의원 의석은
유권자들의 정당 투표로 배분되며
득표율이 최소 5% 이상 되는
정당만 배분대상입니다.
(CG) 최근 제주MBC 등 언론 4사
여론조사에서 나온 정당 지지도를
득표율이라고 가정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4석, 국민의힘 3석,
정의당은 1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거대 양당 구도가 뚜렷한 가운데
소수 정당들도 의석을 확보하려면
정당 투표에서 최소 10% 이상 득표해야 돼
비례대표 득표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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