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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표심 노려라' 치열한 SNS 선거전

김항섭 기자 입력 2022-05-27 00:00:00 수정 2022-05-27 00:00:00 조회수 0

◀ANC▶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도

어느덧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은

2, 30대 젊은층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SNS 선거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ND▶

◀VCR▶

SNS로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



짧지만 화려한 동영상을 이용한

정책 대결이 뜨겁습니다.



SNS 중에서도 동영상 플랫폼을 주로 사용하는

2, 30대 유권자를 겨냥한 겁니다.



◀INT▶

조현진 / 제주대학교 3학년

\"평소에 SNS 많이 하는데 (선거) 나온 후보들에 대한

정보도 알게 돼서 좋고 모르던 것도 알게 돼서...\"



◀INT▶

한승민 / 제주대학교 1학년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할 기회가 생기고 관심 없던

사람들도 관심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그런 게 좋은 것 같아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주로 짧은 동영상으로

자신을 알리고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전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핵심만 전달해

주목도와 도달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INT▶

장경환 /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총무팀장

\"젊은 분들 또 온라인을 많이 이용하는 분들, 또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을 많이 활용하잖아요. 그래서 오랫동안 보지 않고 짧게 간결하게

빠르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직접 동영상에 출연해

시공간 제약 없이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제주 4.3과 제2공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며

유권자와의 거리 좁히기에 나서는 겁니다.



◀INT▶

정인조 /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SNS 담당

\"좀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SNS를 많이 활용하고 있고요.

그 내용으로는 부상일 후보의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모습들을 많이

그런 식으로 콘텐츠로 제작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도

SNS에 주요 공약과 메시지 등을 올리며

젊은 유권자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김철진 /무소속 김우남 후보 SNS 담당

\"저희 후보가 3선 국회의원이라는 점, 그리고 관록이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해서 이미지화 시켜서 젊은 층들에게 많이 전파하고 있는데

이게 SNS(선거운동)의 중점이기도 합니다.\"



일주일도 남지 않은 선거,

한 표라도 더 ?은층 유권자의 지지를 얻기 위한

후보들의 선거전이 사회관계망에서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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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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