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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접전' 제주시 을 보궐선거...부동층 표심잡기

이따끔 기자 입력 2022-05-29 00:00:00 수정 2022-05-29 00:00:00 조회수 0

◀ANC▶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포공항 이전 논란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제주지역 선거전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은

최대 승부처인 제주시 동 지역을 집중 공략하며

부동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선거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제주시내 주택가들을 돌아다니는

구석구석 골목길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한규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정치를 준비해왔다며

제주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빠르게 변화하는 제주를 위해 젊고 역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40대 젊은 국회의원 한번 키워봐주시면 어떻겠습니까.”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도

마지막 휴일을 맞아

제주시내 주요 시장과 상가들을 돌아다니는

게릴라 유세에 나섰습니다.



부상일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은

도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며

제주도를 무시하는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정말 민주당이 우리 제주도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과연 김포공항을 폐쇄하겠다는 엄청난 막말을 하면서...(도민의 의사를 묻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제주시내 행사장 등을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난

무소속 김우남 후보도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했습니다.



◀INT▶ 김우남 무소속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제주 경제를 파탄내고 제주 도민의 삶을 파탄내는 공약이기 때문에

이 공약을 주도한 세력과 후보를 엄청나게 심판해야 되는...”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김한규 후보와 부상일 후보가

오차범위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0%대에 이르는

부동층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따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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