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투·개표 준비도 마무리됐습니다.



개표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끝나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데요,



이번 선거 투.개표 진행 절차를

김항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최대 6장의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먼저 도지사와 교육감을 뽑고,

다시 지역구 도의원과 교육의원,

비례대표 도의원을 뽑기 위한 정당에

투표하면 됩니다.



도의원이나 교육의원 후보가 한 명 뿐인

무투표 당선지역은 투표용지 넉 장에 기표하고,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가장 많은 투표용지 6장에 기표하게 됩니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0개 지정된 투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저녁 6시 30부터 7시 30분까지 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투표관리관

\"(코로나19 확진) 문자 확인하고 일반 유권자와 똑같이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게 됩니다.\"



개표는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S/U)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봉인돼

이 곳 개표소로 옮겨지게 되는데요.

투표함이 도착하는 읍면동부터

곧바로 개표가 시작됩니다. \"



도지사와 교육감,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함을 먼저 열고,

이어 도의원과 비례대표 정당, 교육의원 순으로 진행됩니다.



◀ＩＮＴ▶

강길남 /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도지사, 교육감 그리고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에는 원활하게 개표가 진행된다면 자정쯤에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고요.\"



제주MBC는 투표가 끝나는 내일 저녁 7시 30분에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에 대한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지역 개표 상황을 상세히 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