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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직 인수위 인선 확정...도정 인수 박차

김찬년 기자 입력 2022-06-09 00:00:00 수정 2022-06-09 00:00:00 조회수 0

◀ANC▶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본격적으로 새도정 인수 작업에 나섰습니다.

오 당선인은 처음으로 현업 부서를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고,
인수위원 인선도 마무리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오영훈 당선인은
도정 업무 파악을 위한 첫 공식 방문 부서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를 찾았습니다.

119 신고 접수와 출동 현황을 비롯해
종합상황실 운영 상황을 자세히 보고 받았습니다.

◀SYN▶안준오/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
\"위험물에 대해서는 (상황실에서) 어떻게 하라는 식으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전화만 받고 이런 시스템이 아니고 사실상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당선인은
하루 240여 건의 출동 가운데
14% 가까이가 관광객이라며,
관련 자료를 확보해 국가에 비용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오영훈/제주도지사 당선인
\"제주도민이 아닌 국민들에 대한 안전을 지키는데는 비용을 저는 국가에 청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 데이터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은 구조라면 어떻게 하면 그 데이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용이하게 만들 것인지 (접근을 해봐야합니다)\"

도지사직 인수위 인선도 마무리했습니다.

(CG01)
\"위원장에 송석언 제주대 교수와
부위원장에 허남춘 제주대 교수를,
기획조정위원장에는
김태윤 전 제주연구원 실장을 임명했습니다.\"

(CG02)
\"도민통합과 자치분권 업무를 맡을 도민정부위원회와
환경과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위원회,
1차산업과 관광.경제 관련 정책을 수립할
혁신성장위윈회를 만들어 16명의 위원을 임명하고,
86명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뒀습니다.\"

◀INT▶홍영철/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당선인이 도민이 주인이다는 얘기를 내세웠잖아요.
(도민정부 위원회가) 그 부분이 반영된 게 눈에 띄고,
다만 학계 중심으로 이뤄져 너무 무난하다.\"

(S/U)
인수위 인선을 마무리한 당선인은
오늘(내일)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도정 전반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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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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