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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당선인 초등학교, 예술·체육학교 신설

김항섭 기자 입력 2022-06-16 00:00:00 수정 2022-06-16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mbc와 제주일보, 제주CBS와 제주의 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 보도편집국장들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과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김광수 당선인은

코로나19로 벌어진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성적 평가를 강화하고

임기 안에 신제주권 여중고 이전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ND▶

◀VCR▶



8년 만의 보수 성향 교육감으로

교육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김광수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상하위 학력 격차가 심해졌다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성적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지금 초등학교 어머님들이 돈을 들고 학원에 가서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은 없도록 중간 또는 기말고사 정도는

필요할 것이라는 얘기를 드리면서...\"



제주시 동 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첨단과학단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임기 안에 읍면지역 학교를 없애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오래된 현안인

신제주권 여중고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 신설보다는

이전 또는 재배치로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신제주에 지금 땅 사서 학교를 짓는다는 것은 거의

안 하겠다는 얘기나 똑같은 얘기입니다. 최선이 길이 뭔지를

꼭 생각을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4년 내에 안 되면 계획이라도

세워놓겠습니다.\"



자신의 공약인

예술·체육 중고등학교 신설은

탐라교육원 부지를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SYN▶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탐라교육원 운동장이 지금 과학고 몇 명 아이들 몇 명만 씁니다.

그 넓은 400(미터) 트랙이 그냥 잔디밭으로 돼서 가만히 있습니다.

거기다가 학교만 지으면 근사한 교육시설이 됩니다.\"



김광수 당선인은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를

더 늘리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전임 교육감이 도입한 IB 교육과정은

더이상 확대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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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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