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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당선인 초등학교, 예술·체육학교 신설

김항섭 기자 입력 2022-06-17 00:00:00 수정 2022-06-17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mbc와 제주일보, 제주CBS와 제주의 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 보도편집국장들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과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김광수 당선인은
코로나19로 벌어진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성적 평가를 강화하고
임기 안에 신제주권 여중고 이전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ND▶
◀VCR▶

8년 만의 보수 성향 교육감으로
교육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김광수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상하위 학력 격차가 심해졌다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성적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지금 초등학교 어머님들이 돈을 들고 학원에 가서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은 없도록 중간 또는 기말고사 정도는
필요할 것이라는 얘기를 드리면서...\"

제주시 동 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첨단과학단지에 초등학교를 신설하고
임기 안에 읍면지역 학교를 없애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오래된 현안인
신제주권 여중고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 신설보다는
이전 또는 재배치로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신제주에 지금 땅 사서 학교를 짓는다는 것은 거의
안 하겠다는 얘기나 똑같은 얘기입니다. 최선이 길이 뭔지를
꼭 생각을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4년 내에 안 되면 계획이라도
세워놓겠습니다.\"

자신의 공약인
예술·체육 중고등학교 신설은
탐라교육원 부지를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SYN▶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탐라교육원 운동장이 지금 과학고 몇 명 아이들 몇 명만 씁니다.
그 넓은 400(미터) 트랙이 그냥 잔디밭으로 돼서 가만히 있습니다.
거기다가 학교만 지으면 근사한 교육시설이 됩니다.\"

김광수 당선인은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를
더 늘리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전임 교육감이 도입한 IB 교육과정은
더이상 확대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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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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