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 2부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숨지게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승용차를 높이 11미터 절벽에서 추락시켜
조수석에 탄 8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치매 증상이
부담됐다하더라도
생명을 함부로 박탈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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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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