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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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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바닷물과
은빛 백사장으로 이름난
제주의 한 해수욕장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8만 4천여명
올 여름에는 마스크를 벗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해수욕장마다 피서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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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은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INT▶김진영/ 경기도 용인시
"저희가 코로나 약간 걱정도 되고 해서 앞당겨서 온다고 생각을 하고 8월보다는 좀 일찍오긴 했는데, 근데도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INT▶김영찬/ 강원도 원주시
"코로나 준다해서 여행을 왔는데 이제 코로나 다시 는다고 하니까 걱정은 되지만, 왔으니까 재밌게 놀다가려고 합니다."
이처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천 589명이 발생했고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049명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9천 600여명으로
지난 주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이성민/ 제주시 000의원 원장
"(매주)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한 30%씩 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주로 대상은 보면 젊은층과 학생층들이 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요, 특히 그리고 제주도내라서 관광객들도 많이 오셔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늘면서
다음달 초에는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관광지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에어컨을 트는 업소는
수시로 환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이따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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