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지방은
북부와 동부, 서부에 폭염 경보가
남부와 추자도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와 우도가 33.8도,
성산과 외도가 33.5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이 31도를 웃돌았습니다.
폭염 속에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공사장 인부가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자 3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내일은 오후에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무더위와 열대야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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