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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허가 태국인 관광객 50여 명 여행 중 '잠적'

김찬년 기자 입력 2022-08-08 07:20:00 수정 2022-08-08 07:20:00 조회수 0

제주를 찾은 태국인 관광객 가운데 일부가
또 행방을 감춰
당국이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일부터 나흘 동안
직항편으로 제주에 온
태국인 관광객 280명 가운데
55명이 여행 일정에서 이탈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제주와 방콕 노선에
부정기 항공편이 취항하면서
제주에 입국한 태국인 관광객 812명 가운데
60%가 입국 목적이 분명하지 않아
자국으로 송환됐습니다.

한편, 법무부는
제주에 전자여행허가제 도입을 검토 중이며,
제주도는 관광업계 의견을 반영해
시행 유보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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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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