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제주 바다에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태산이가
최근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앞바다에서
태산이로 추정되는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27살로 추정되는 태산이가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자연 방류된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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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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