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유의 풍습인 모둠벌초를 앞두고
벌초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벌초 안전사고는
모두 105건으로
이 가운데 88.6%가
모둠벌초 시기인 8월과 9월에 집중됐습니다.
소방본부는
예초기에 보호 덮개와 안전판을 부착하고
안면보호구와 장갑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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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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