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로로 인한

조풍 피해가 구좌읍 지역에만 220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좌농협에 따르면

전체 당근 재배면적 천450 헥타르 가운데

15% 정도에 해당하는 220헥타르가

강풍을 타고 날아온 염분에 의해 잎이 말라가는

조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풍 피해는 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태풍 때 발생하는데

지난 2천 17년 태풍 탈림 때도 152헥타르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