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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③ 해상풍력-케이블카

권혁태 기자 입력 2022-09-13 20:10:00 수정 2022-09-13 20:10:00 조회수 0

◀ANC▶

제주MBC가 창사 54주년과

추석을 맞아 실시한 도민여론조사,

세 번째 순서입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추자도 해상풍력발전과

제주와 우도를 연결하는 해상 케이블카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END▶

◀ANC▶

추자도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조성사업.



추자 주민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제주시가 공유수면 점 사용 허가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도민 의견도 찬반이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1)

찬성한다 45.6%, 반대한다 42.7%,

모름,무응답이 11.7%로

오차 범위 안에서 찬반이 엇갈렸습니다.



(c.g-2: 리니어)



찬반 의견은 세대별로도 갈렸습니다.



20대 이하 층에선 찬성이 50%를 넘는 등

50대까지는 찬성이 다소 높지만

60대 이상은 반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림)



연간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우도와

제주도 본섬을 연결하는 해상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서도 도민 의견을 물었습니다.



(c.g--3)



이 사업 역시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찬성한다 47.9%, 반대한다 47.3%,

모름 무응답이 4.8%로,

오차 범위 안에서 찬반 의견 차가

0.6% 포인트에 불과했습니다.



(c.g-4:리니어)



세대별로는

상대적으로 젊은층인

40대 이하에서 반대가 높은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이 높게 나왔습니다.



(그림)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개된

외국인들의 무사증 제주 입국.



그러나 무단이탈이 잇따르는 등

부작용이 이어지면서 법무부가 도입한

전자여행허가제도에 대해

도민들은 찬성 의견이 높았습니다.



(c.g-5)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에 오기 전,

전자로 여행 허가를 받는 제도에 대해

'찬성한다'가 71.2%,

'반대한다'가 23.3%로

찬성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모름 무응답은 5.5%였습니다.



(c.g-6:리니어)



세대별로는 모든 세대에서

전반적으로 찬성 의견이 높았습니다.



(c.g-7:리니어:조사설계)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했고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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