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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③ 해상풍력-케이블카

권혁태 기자 입력 2022-09-14 07:20:00 수정 2022-09-14 07:20:00 조회수 0

◀ANC▶
제주MBC가 창사 54주년과
추석을 맞아 실시한 도민여론조사,
세 번째 순서입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추자도 해상풍력발전과
제주와 우도를 연결하는 해상 케이블카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END▶
◀ANC▶
추자도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조성사업.

추자 주민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제주시가 공유수면 점 사용 허가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도민 의견도 찬반이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1)
찬성한다 45.6%, 반대한다 42.7%,
모름,무응답이 11.7%로
오차 범위 안에서 찬반이 엇갈렸습니다.

(c.g-2: 리니어)

찬반 의견은 세대별로도 갈렸습니다.

20대 이하 층에선 찬성이 50%를 넘는 등
50대까지는 찬성이 다소 높지만
60대 이상은 반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림)

연간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우도와
제주도 본섬을 연결하는 해상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서도 도민 의견을 물었습니다.

(c.g--3)

이 사업 역시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찬성한다 47.9%, 반대한다 47.3%,
모름 무응답이 4.8%로,
오차 범위 안에서 찬반 의견 차가
0.6% 포인트에 불과했습니다.

(c.g-4:리니어)

세대별로는
상대적으로 젊은층인
40대 이하에서 반대가 높은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찬성 의견이 높게 나왔습니다.

(그림)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개된
외국인들의 무사증 제주 입국.

그러나 무단이탈이 잇따르는 등
부작용이 이어지면서 법무부가 도입한
전자여행허가제도에 대해
도민들은 찬성 의견이 높았습니다.

(c.g-5)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에 오기 전,
전자로 여행 허가를 받는 제도에 대해
'찬성한다'가 71.2%,
'반대한다'가 23.3%로
찬성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모름 무응답은 5.5%였습니다.

(c.g-6:리니어)

세대별로는 모든 세대에서
전반적으로 찬성 의견이 높았습니다.

(c.g-7:리니어:조사설계)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맡겨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했고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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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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