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집중 호우에 침수 피해가 이어졌던
제주시 한천 복개 구조물 철거 작업이
다음 달 말부터 시작됩니다.
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입찰을
곧 마무리하고 다음 달 말부터
제주시 용담1동 344미터 길이의
한천 복개 구조물 철거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천 복개 구조물은
지난 2007년, 태풍 나리와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당시
하천이 범람하는 등
잇따른 침수 피해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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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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