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가 올해는
풍성한 열매를 맺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한라산 구상나무의 열매 결실량을
조사한 결과
한 그루에 평균 120개,
건강한 열매는 91개가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에는
개화 시기인 봄철에
한라산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열매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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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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