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연 비자를 받고 입국한 뒤 유흥업소에 불법취업한 혐의로 필리핀 여성 15명이 적발됐습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그제 밤 10시쯤 서귀포시 모 노레텔에서 한국인 손님을 상대로 술시중을 드는 등 불법 취업중인 20대 필리핀 여성 15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을 알선한 연예기획사 대표와 이들을 불법으로 고용한 업소 대표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예술흥행 공연 비자를 받은 외국인 178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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