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신화월드 카지노 횡령사건의
핵심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영장이 발부될 지 주목됩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반부터
카지노 에이전트사 직원인
34살 우 모 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영장 실질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씨는
재작년 1월
말레이시아인 자금 담당 임원과 공모해
카지노 금고에서
145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최근 자진 입국한 뒤 카지노에서 딴 돈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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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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