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9시 반쯤
제주시 도두동 부근을 달리던 택시에서
술에 취해 '왜 길을 돌아가냐'며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이송 도중
순찰차 내부 칸막이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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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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