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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유명 음식점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들이 이번 주에 검찰로 송치될
예정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성산일출축제와 겨울바다 수영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새해 희망찬 출발을 알립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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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명 음식점 대표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혀내기 위해
피해자와 가깝게 지냈던 50대 남성의
금전 문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살해한 일당들이 범행 대가로 주고 받은
2천여만 원 이외에 추가로 금품이 오갔는지에 대해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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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오는 30일부터 성산일출봉에서는
2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제30회 성산일출축제가 시작됩니다.
31일 오후 1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높이고,
1일 새벽 5시에는 금줄 커팅식에 이어
사전 예약한 500명을 대상으로
일출봉 새벽등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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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한 야간산행도
3년 만에 재개됩니다.
1일 새벽 0시부터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에서
사전 예약한 천500명을 대상으로
등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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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제24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가
열립니다.
펭귄 핀 이어달리기와 행운의 거북알 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낮 12시 15분부터는 외국인 100여 명 등
500여 명이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수영대회가 열려
새해 무사안녕을 기원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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