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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연결)성산일출제, 3년만에 정상개최

권혁태 기자 입력 2022-12-31 20:10:00 수정 2022-12-31 20:10:00 조회수 0

◀ANC▶

다사다난했던 2천22년이

이제 잠시 뒤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2천23년 새해를 맞게 됩니다.



코로나 19로 멈춰섰던

우리나라 대표 새해맞이 축제인 성산일출제도

일상회복과 함께 정상개최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혁태 기자, 3년만의 일출제인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END▶

◀VCR▶



◀현장▶

네, 2천 19년 이후로

중단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성산일출제가 3년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면서

모처럼 이곳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다가오는 2천23년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코로나 19로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가

전면 금지되기도 했던만큼 이곳에는

새로운 일상회복을 기대하는 설렘과 희망도

느껴집니다.



◀vcr▶



잠시 뒤인 새해 0시에는 묵은해의 액운을

태우는 달집 태우기와 새해를 맞이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어 새벽 4시에는 일출기원제와 함께

성산일출봉 등반이 시작됩니다.



올해에는 사전 예약을 마친 500명만

일출봉 등반이 허용됩니다.



대신에 일출봉 인근의 해안 곳곳에서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 성산일출봉 외에도

한라산 백록담을 비롯해 도내 곳곳의 오름과

유명 해수욕장에서도

내일 아침 해돋이 행사가 진행됩니다.



2천23년 1월 1일 일출시간은

성산지역 오전 7시 36분, 서귀포시 7시 37분,

제주시는 7시 38분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름사이로 해돋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에서

MBC 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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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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