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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위성곤, '제2공항 필요, 위치는 성산이 최적'

권혁태 기자 입력 2023-01-03 20:10:00 수정 2023-01-03 20:10:00 조회수 0

◀ANC▶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제주 제2공항에 대해

군사공항으로의 활용 배제와

도민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 등이 전제된다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관련해서는

읍면동 자치제 수준까지

고려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토교통부가 해를 넘기도록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가능성 연구용역 발표를

미루고 있는 제주 제2공항.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은

몇 가지 전제가 지켜진다면

제2공항 사업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SYN▶

"제2공항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필요함이 군사기지도 안되는

것이고 도민들에게 충분한 정보제공이 있어야

되겠다. 관련되어진. 그리고 이 갈등을

최소화 시키는 방향 하에서 결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아집니다."



공항 입지는

현재 논의되는 성산 지역이 유일한 대안이라며

정치권과 정부가

빨리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SYN▶

"제2공항을 하게 된다면 성산 밖에는 없는

것이고. 그러지 않고 새로운 논의를 8년 동안

다른 곳에 가서 하게 되는 이 소모적인 갈등을

더 이상은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초자치단체 부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YN▶

"행정시장 러닝메이트제를 저는 법안도

냈었는데 관련되어서 4년 동안 임기를 같이

하도록 하는 방식, 러닝메이트제가 맞겠다는

생각이고요. 제도가 당장 가능하다면

기초자치단체 부활하는게 맞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5, 6개의

기초자치단체보다 더 나아가

읍면동 자치제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SYN▶

"2만 단위 3만 단위를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읍면동 정도를 사실은

기초자치권을 부활시켜서 권한을 주어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주민자치 역량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선이 1년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의 굵직한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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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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