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로 불리는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첫 응급환자를 이송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 40분쯤
한라산 해발 1,700미터 윗세오름 일대에서
산을 내려오던 50대 등반객이
가슴통증을 호소해
응급의료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해
신속한 처치를 받아 퇴원했습니다.
응급의료헬기는
사고가 접수되자, 제주한라병원에서 이륙해
8분 만에 한라산 윗세오름 현장에 도착했고,
27분 만에 환자를 병원 응급실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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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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