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에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신호등을 들이받아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눈길 사고 7건이 발생해
9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또 어제 오후 2시 20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 주차장 지붕이 무너져
119가 안전조치에 나서는 등
30여 건의 사고와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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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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