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3년 동안

필수품이 됐던 마스크를

오늘부터 실내에서도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볼 수 없었던

탐라국 입춘굿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주 제주지역 주요 일정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부터 제주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됩니다.



제주도는 환자 발생률이 떨어졌고,

자체 대응 역량도 충분하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행정명령을 고시했습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 것은

2020년 10월 13일 이후 840일 만입니다.



하지만,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요양원과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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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묘년 탐라국 입춘굿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목관아 일대에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됩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민속축제인

탐라국 입춘굿은

2020년에는 취소됐고,

2021년과 2022년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올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거리굿과 낭쉐코사, 입춘굿과 함께

먹거리마당과 입춘장터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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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출고가격이

다음달 1일부터 평균 9.7% 인상됩니다.



도내 대형마트 출고가의 경우

500밀리리터는 350원에서 400원으로

2리터는 630원에서 7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유통업체가 최종 결정하는

소비자가격도 비슷한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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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도의원의

1심 선고공판이 다음달 2일에

열립니다.



양경호 도의원은

선거구민들에게

34만원 어치의 식사를 제공하고

청와대 문양이 새겨진 수저세트 등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검찰은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