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가파도
하동항 인근 해안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죽은 점박이물범은 길이 120센티미터에
암컷으로 뚜렷한 외상은 없었는데,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연구원 고래연구센터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서해 백령도 일대에서
200여마리가 집단 서식하는데, 제주에서는
지난해부터 한 마리가 발견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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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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