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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합동연설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늘 제주에서 열립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행정시 연두 방문에 나섭니다.
이번 주 주요일정을
홍수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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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제주시 퍼시픽호텔에서 열립니다.
오늘 합동연설회에는
본경선에 진출한
당 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
제주지역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민의힘은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7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열고
5차례 TV토론회도 개최합니다.
다음달 8일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하고
당 대표는 50%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진행해 다음달 12일에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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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일 제주시를, 모레는
서귀포시를 연두 방문합니다.
오영훈 지사는 연두 방문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도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제주 제2공항과 행정체제 개편 등
첨예한 현안부터
경제와 복지, 환경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지사의 행정시 연두방문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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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도지사에 대한 재판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이
모레 오후 2시에 열립니다.
준비기일에서는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사항과 증거목록 등을
최종적으로 조율할 예정입니다.
오 지사측은
첫 번째 준비기일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부인한 바 있어
증거채택 여부를 놓고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재판부는 준비기일이 마무리되면
격주로 수요일마다 공판을 열어
최대한 빨리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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